한일 외교장관 회담(9.23) 결과

입력 2021. 9. 24. 0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제76회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정의용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각 9.23(목)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현안 해결 및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우선, 정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협력 및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대해, 모테기 대신은 한반도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76회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정의용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각 9.23(목)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현안 해결 및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우선, 정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협력 및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대해, 모테기 대신은 한반도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이와 관련하여 양국간 및 한미일 3국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편, 양 장관은 강제징용,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일본의 수출규제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ㅇ 정 장관은 한일 과거사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정확히 설명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외교당국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아울러, 정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철회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ㅇ 이에 모테기 대신은 일본 정부 입장을 설명하였다.

 

□ 정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양국간 인적교류가 조속히 활성화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외교당국간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한일 외교장관 회담 사진. 끝.

copyrightⓒ korea.kr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