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증 환자냐?" 소리 들었던 김혜수, 파격 드레스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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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과거 파격 드레스 차림으로 주목을 받았던 일화가 재조명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가 공개한 '연예계 대표 센 언니 BEST 15' 순위에서는 김혜수가 시상식 드레스와 애티튜드로 2위에 올랐다.
김혜수가 영화 시상식에서 매번 드레스만 입은 것은 아니다.
김혜수는 당시 여배우에게 드레스와 하이힐을 의무화하는 시상식 관행에 반대하는 글로벌 흐름에 동참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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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과거 파격 드레스 차림으로 주목을 받았던 일화가 재조명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가 공개한 '연예계 대표 센 언니 BEST 15' 순위에서는 김혜수가 시상식 드레스와 애티튜드로 2위에 올랐다.
27년째 청룡영화상 MC를 맡아 온 김혜수는 노출에 대한 시선이 호의적이지 않던 1990년대부터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착용해 매회 화제를 모았다. 김혜수의 역대 드레스는 어땠을까.
2000년대에 들어서서는 마치 섹시 가수처럼 건강미를 강조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2003년에는 가수 이효리가 솔로로 데뷔하면서 발매한 '텐미닛' 무대의상을 연상케 하는 밀리터리 풍의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행 중인 레이스 시스루나 밑가슴이 드러나는 언더붑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런 김혜수에게 "노출증 환자냐?"는 비판이 쏟아지자 김혜수는 인터뷰를 통해 "노출증 환자는 바바리맨 아니냐. 입고 싶은 드레스 하나 못 입는 게 배우냐"며 소신을 밝혔다.
2004년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2005년 대종상영화제에서 김혜수는 전매특허 숏커트 헤어에 팬츠 룩을 매치했다. 2004년 김혜수는 이너웨어를 생략한 블랙 재킷에 퍼 장식의 팬츠와 코트를 스타일링해 강렬한 분위기를 냈다. 2005년에는 란제리가 드러나는 블랙 블라우스에 새틴 팬츠를 매치해 독특한 시상식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김혜수는 2016년 청룡영화상에서 흰색 블라우스를 매치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당시 여배우에게 드레스와 하이힐을 의무화하는 시상식 관행에 반대하는 글로벌 흐름에 동참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김혜수는 허리선이 잡힌 드레스를 선택해 긴 다리를 강조했다. 그는 볼드한 반지나 팔찌를 착용하고 보석 클러치 백을 들어 파티에 참석하는 듯한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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