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내 인생의 전부야"..'미친 활약' 벤제마, 충성심도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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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카림 벤제마(33)가 소속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마요르카에 6-1 대승을 거뒀다.
레알은 종료 무렵 이스코의 쐐기골을 더해 마요르카전을 6-1 대승으로 장식했다.
이날 득점으로 벤제마는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서 15개의 공격포인트(8골 7도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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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번 시즌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카림 벤제마(33)가 소속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마요르카에 6-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개막 이후 6경기 무패(5승 1무)를 달리며 승점 16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는 벤제마가 이번엔 마요르카를 무너뜨렸다. 전반 3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벤제마가 일대일 찬스에서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레알은 마르코 아센시오의 멀티골에 힘입어 격차를 벌렸고, 전반전은 레알이 3-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레알이 골잔치를 벌였다. 후반 10분 아센시오가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종료 후반 33분 알라바의 패스를 이어받은 벤제마가 몸싸움을 이겨내고 멀티골을 작렬했다. 레알은 종료 무렵 이스코의 쐐기골을 더해 마요르카전을 6-1 대승으로 장식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센시오도 훌륭했지만 이날 '2골 도움'을 성공시킨 벤제마의 활약에 찬사가 쏟아졌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과 '소파스코어' 모두 완벽한 경기를 펼친 벤제마에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날 득점으로 벤제마는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서 15개의 공격포인트(8골 7도움)를 기록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공격수라 보기엔 실로 놀라운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벤제마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레알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 TV'를 통해 "이 클럽은 내 인생의 전부다. 희망컨대 보다 많이 득점을 터뜨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충성심을 드러냈다. 이날 멀티골로 라리가 통산 200호골을 달성한 벤제마는 가장 기억에 남는 득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루드 판 니스텔루이의 패스를 받아 득점한 데뷔골이다"라고 답변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또한 백전노장의 맹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분명 현시점 벤제마의 활약은 엄청나다. 그는 득점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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