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첫 걸음

플라스틱 없는 욕실을 위한 샴푸 바.

코코넛 라이스 케이크, 1만8천원, Lush.

코코넛 밀크 성분이 건조하고 부스스한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한결 차분해진 스타일을 연출해 준다. 샴푸 후 러쉬 특유의 달달한 향기가 모발과 욕실을 가득 채워 탈취제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바, 각 1만5천원, Aromatica.

로즈메리가 두피 각질을 불려주고, 살리실산이 함유된 조밀한 거품이 각질 탈락을 도와준다. 딱딱하고 쉽게 물러지는 타입이 아니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제품 모서리 부분을 두피 마사저로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

오리지널 포뮬러 샴푸 바, 각 1만5천원, J. R. Liggett’s.

두피의 혈액순환과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데 탁월한 캐스터 오일이 담겨 컨디셔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부드러운 모발을 확인할 수 있다. 두툼한 두께와 단단한 점도로 갈라짐 없이 한 달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

젠틀 & 밸런스 솔리드 샴푸, 1만8천원, L’Occitane.

라벤더 에센셜 오일과 내추럴 슈거 콤플렉스가 두피의 pH 균형을 잡아주고 비누 특유의 뻣뻣한 마무리감 없이 유연한 모발로 가꿔준다. 불면증에 효과적인 라벤더 향기가 민감성 두피를 편안하게 다독여준다.

바 클렌저, 6천6백원, Inviapotheke.

두피와 가장 유사한 산성도를 가진 약산성 클렌징 바로 자극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세정해 준다. 오랜 시간 습한 화장실에 보관되는 제품의 특성과 사용 주기를 고려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 제품보다 작은 사이즈가 특징.

스윗 앤 젠틀 샴푸 바, 1만7천원, Skin Grammar.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와 옥수수 전분, 참숯 성분이 오후가 되면 번들거리고 기름지기 시작하는 두피와 잦은 펌으로 끝이 갈라진 모발을 관리해 준다. 그립감이 좋은 아치 형태라 미끄러지지 않고 손에 안정적으로 감긴다.

클린 버터 샴푸 바 트레이 세트, 4만9천원, Juice To Cleanse.

열대우림 훼손과 물 부족 현상 등을 야기하는 팜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을 넣지 않고 저온 압착 방식의 식물성 오일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순한 식물 유래 성분만 사용해 임산부와 유아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분을 바로 흡수해 비누가 무르는 것을 방지해 주는 규조토 트레이가 포함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