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바다마을 구름펜션' 내년 상반기 론칭
[스포츠경향]
웹드라마 ’바다마을 구름펜션‘(연출·극본 민아영, 제작 더스타이앤엠)이 최근 크랭크업 됐다고 23일 전했다.
2021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작에 선정되어 8K 초고화질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바다마을 구름펜션’은 각자 다른 하늘 아래에서 살아온 구름추적자들이 울릉도라는 섬에서 만나 ‘울렁울렁 울릉도 비밀 투어’를 결성하면서 일어나는 사건과 함께 구름 같은 낭만을 담은 청춘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바다마을 구름펜션’의 주인인 구르미(예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권운(남대정), 그리고 ‘대기과학과’ 졸업반 대학생인 천리안(김재원)이 출연한다.
최근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극중 ‘바다마을 구름펜션’의 주인 구르미 역을 맡았다. 르미는 구름과 자연을 사랑하는 울릉도 토박이로 육지에서 들어온 운, 리안과 함께 캠코더의 주인을 찾아 떠나면서 삼각관계 구도의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권운 역은 키아나 엔터테인먼트 전속 배우 남대정이 맡았다. 그가 연기한 권운은 이곳저곳 떠돌며 구름 그림을 그릴 정도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우연히 발견한 캠코더의 주인을 찾아 울릉도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처음 만난 르미에게 첫눈에 반한다.
대기과학과 졸업반 대학생 천리안 역에는 미스틱스토리의 신예 배우 김재원이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리안은 졸업을 앞두고 심란한 마음을 정리하고 조용히 사색하러 울릉도에 들어왔다가 르미, 운과 엮이게 되면서 차츰 르미와 울릉도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다.
울릉도에 갈 수밖에 없었던 3명의 남녀와 함께, 르미의 친언니인 구롬(주하린)이 출연하여 펜션에서의 과거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캐릭터로 극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더스타이앤엠 박규욱 대표는 “웹드라마를 통해 국내 시청자 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에게 아름다운 울릉도를 알릴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우리나라의 여행지를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바다마을구름펜션 제작을 맡은 더스타이앤엠는 웹드라마 ’목숨값‘과 ’바이오옴므‘ 등 웹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는 미디어사다. 또 2019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부문 방송 콘텐츠 부분 대상에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울릉도에서 촬영된 ’바다마을 구름펜션‘은 2022년 상반기에 국내외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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