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무원 노조 "대구 편입 연내 마무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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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공무원 노동조합은 23일 "국회와 중앙정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해 통합 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한 모든 기관 단체들에게 밝힌다"며 "공동합의문을 흔들려는 시도는 통합 신공항을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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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 공무원 노동조합은 23일 "국회와 중앙정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해 통합 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군위군민은 공항을 유치해 소멸해가는 군위를 살리고자 했다"며 "공동합의문을 금석맹약으로 믿고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공동후보지를 받아들인 대의를 욕되게 하는 것을 더는 참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통합 신공항 건설의 시금석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해 경북도의회가 무책임한 선택을 했다"며 "군위군은 지난 2016년 7월 대구공항유치를 희망한 이후 단 한 번도 편안한 길을 걸어온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며 "노조는 지난해 민·관 모두가 한마음이었던 때로 돌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쟁취하는 대열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한 모든 기관 단체들에게 밝힌다"며 "공동합의문을 흔들려는 시도는 통합 신공항을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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