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여도 야도 대선후보 여론조사 1·2위 접전

김세호 입력 2021. 9. 23. 23:16 수정 2021. 9. 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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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대학 초빙교수,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 이와 관련된 정치권 내부의 갈등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민주당 안에서는 이재명 대 반이재명이 아니라 오히려 이낙연 대 반 이낙연 구도가 형성되고 있거든요. 이낙연 캠프 측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영표 /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문제는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공영개발 방식으로 민간인이 사실상 특혜를 받아서 한 6천억 이상의 이익을 챙겼거든요. 그리고 그 면면들이 예를 들어서 언론사의 기자 출신이 부동산 개발 업체도 아니고 이런 사업에 뛰어들어서 이렇게 많은 돈을 벌고….권순일 대법관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앵커]

그러니까 야당의 특검 도입은 반대하면서도 어떤 식으로든 사실관계를 규명해야 된다는 게 이낙연 후보 측 얘기거든요. 이렇다 보니 추미애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고발사주 의혹, 이른바 물타기 프레임 전환을 좀 도와주는 형태가 되었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그러다 보니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다른 후보들의 공동대응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민주당 당내 상황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김수민]

이게 흡사한 것이 국민의힘에서 고발사주 의혹이 있었을 때 여러 주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라고 했을 때 결국에는 민주당이라든지 반대, 적 쪽을 주로 치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윤석열 전 총장을 방어하는 그런 국면이었었거든요.

[앵커]

질문 드리려고 했는데 양상이 조금 비슷해요, 내용은 다르지만.

[김수민]

적의 공격이 닥쳐올 때 어떻게 할 것이냐. 여기에서 이낙연 후보 정도면 다른 프레임을 가지고 1위 주자를 추격하겠지만 여타의 군소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입장에서는 우리 편의 리더에 해당하는 조금 더 1위에 가까운 사람을 보호하는 그런 위치가 작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두 번째는 선거 공학적인 측면인데 이건 선거공학이라고 해서 되게 음모론적으로 보시지 말고 자연스러운 논리로 보시면 되는 게 어느 쪽의 표밭이 더 넓은가. 1위 후보하고 2위 후보하고. 그런데 1위 후보 쪽이 이재명이다라고 판단한 후보들은 이재명 후보의 표밭을 나눠 갖는 것을 더 자연스럽게 추구하게 됩니다.

그쪽 표밭이 더 넓기 때문에. 그리고 민주당은 결선투표 제도가 또 있죠. 그러면 1차 투표에서 어느 정도로 선전하느냐가 3위 이하 후보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그러면 이렇게 해서 이재명 후보 쪽 표밭을 나눠 갖는. 그러니까 이게 정치라는 게 굉장히 특수하고 재미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를 감싸는 노선을 취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표를 갖고 올 수 있는 이런 전략이 또 가능한 거거든요. 그러면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1위 후보쪽 표밭, 나눠 갖자라고 하는 작전으로 가기가 쉽습니다.

세 번째는 좀 더 나아가서 이건 추정을 좀 더 더해서 얘기를 드리면 경선 이후를 또 대비해야 될 텐데 1위 후보가 어디냐. 이것은 3위 이하 후보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전략이다라고 볼 수가 있겠죠.

[유용화]

이낙연 후보가 저렇게 간접적인 공격을 하는 거죠. 그걸 대리해서 홍영표 의원이 직접 공격한 건데. 저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당내 경선에서 경쟁자이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당연히 그 문제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건 당연한데. 아마 이번 주말에 뚜껑이 열릴 텐데요.

이낙연 후보의 저 공격이 유효했느냐. 아니면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네거티브적 성격이 있느냐의 문제죠. 그러니까 저것이 이재명 후보가 불안하다, 이런 측면이 있다면 이낙연 후보에게 많은 표를 줄 것이고, 아니면 이낙연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공격하는데 거기 궤를 같이 한 거 아니냐, 이렇게 되면 민주당들 지지자 입장에서. 이낙연 후보가 예상보다 호남에서 상당히 권리당원 표를 적게 받을 수도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하여튼 이 문제는 당내의 문제니까 상당히 조심스러운 문제이기도 한데요. 두 번의 경선이 벌어지고 있고 지금 표를 던지고 있으니까요, 권리당원들이. 이제 오늘로 권리당원이 끝나죠.

그다음에 ARS 투표인데. 저는 주말에 당내에서 이렇게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저 문제를 갖고 갈등과 대립을 일으키는 문제는 주말에 호남의 권리당원들이 판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이재명 캠프 쪽 인사도 SNS를 통해서 올린 글을 봤더니 역시나 국민의힘 논리를 가져다 쓴다고, 이낙연 캠프 측에서 주장을 하더군요. 말씀하신 대로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습니다마는 호남 경선 결과를 지켜보기로 하고 그 호남 경선 결과와 이번에 보는 여론조사가 직결하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여론조사 결과에는 지금의 논란이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 결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일에 발표된 게 직전 조사였는데 그때하고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지금 보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34.2%, 30.2% 이렇게 접전이라면 접전인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김수민]

그런데 이 적합도 조사는 유념해서 봐야 할 것이 민주당 후보들을 쭉 나열해 놓고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껴서 하는 조사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런 조사가 나올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더 상세한 조사 결과를 찾아볼 수밖에 없습니다. 찾아보니까 민주당 지지층에서, 제가 수치까지 다 적어기는 했는데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대충 말씀드리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재명 지사의 우위가 확인이 됐고 그리고 무당층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앞서고 있어요.

이 부분은 무당층은 민주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그래도 국민의힘 지지층보다는 높기 때문에 이낙연의 외연 확장성은 어느 정도는 확인이 되었다라고 볼 수 있겠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조금 더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지가 조금 더 높았습니다.

이건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놓고 본다면 경선이라는 건 결국에 지지층의 의사가 중요한 거거든요. 그렇다면 적합도 조사에서 보이지 않는, 그리고 상세한 자료들을 봤을 때는 이재명 지사의 우위, 지지층 내에서의 확고한 우위는 아직까지 지켜지고 있다, 이렇게 해석하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호남 지역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인정할 수 있는 사실이 아닐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바꿔서 질문을 드리면 앞선 경선 결과에서 이를테면 참패를 한 이낙연 전 대표가 그래도 외연 확장성의 의미를 가진 결과라고 해석을 하셨는데 그 배경, 성공했다고 한다면, 만약에 이번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어떤 요인이 있다고 보십니까?

[김수민]

외연확장성 같은 경우에는 중도층 경쟁력인데 이재명 후보가 현재로써 민주당 주류로 비춰지는 측면이 커졌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비해서 이낙연 후보의 스타일이라든지 그리고 정책노선 이런 것들이 중도층이 봤을 때는 너무 진보적이지는 않다, 이렇게 비춰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어느 정도 올라가지 않았나, 그렇게 추정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교수님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유용화]

평론가님께서 자세히 지적을 하셔서. 그런 점은 있는 것 같아요. ARS조사와 전화면접 조사의 결과가 상당히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 ARS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이재명 지사가 좀 뒤지고. 면접조사에서는 다른 현상이 나타나는데. 하여튼 저는 이런 조사가 민주당의 관전자적 입장에서 봤을 때는 왜냐하면 경선 기간에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다.

경선이 흥행할 수 있는 것이고 사실상 아직 결정적인 근거로써 여론조사가 나타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전남과 광주의 권리당원 투표율이 굉장히 저조합니다.

39%예요, 온라인에서만. ARS가 들어가면 좀 더 높아지겠죠. 상당히 그건 의아한 면이죠. 왜냐하면 다 지금 집중하고 있잖아요, 호남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 선택을 받겠다고 하는데 이게 상당히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는 측면은 호남에 있는 권리당원들이 상당히 정치의식이 높죠.

전통적인 민주당원도 많고. 권리당원들이 뭔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화천대유 문제라든가 수박 논쟁까지 있었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뭔가 싫어하거나 아니면 곤혹스러워하거나 대권후보라고 그러면 국가적인 문제라든가 국민적인 문제로 논쟁을 벌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투표율이 저조한 거 아니냐. 뚜껑은 열어봐야겠지만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결과도 보겠습니다. 역시나 1위와 2위의 차이가 한 4%포인트 정도 차이가 나고 있고 여기 같은 경우 1위가 홍준표 후보, 2위가 윤석열 후보인데. 두 가지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홍준표 후보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윤석열 후보가 좀 고발사주 의혹에서 벗어나면서 회복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고. 어떻게 보십니까?

[김수민]

이것도 제가 마찬가지로 상세한 조사 결과를 찾아봤습니다. 보니까 아직까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과반의 지지를 받았더라고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그런데 홍준표 후보도 상당히 쫓아오기는 했어요.

3분의 1은 넘어가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지지층 내에서의 어느 정도 추가로 지지를 이끌어내는 부분은 분명히 있고. 그리고 특기할 만한 부분은 무당층에서의 지지율이었는데 홍준표 후보 쪽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이 부분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분명히 이 바람은 저는 민주당 지지층이 어느 정도 역선택을 포함해서 그렇게 본선에서는 찍지 않을 수 있는 민주당 지지층의 선호도 이런 것들이 먼저 반영이 됐는데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무당층에서도 선호도도 올라갔다는 부분을 분명히 인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코스인데 보통 정치의 공식이라는 게 집토끼를 먼저 잡고 그다음에 산토끼를 잡는 게 공식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역으로 그게 진행이 되고 있다라는 게 홍준표 바람이라고 할 수 있는 그 흐름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도 중요한 부분은 아까도 민주당 경선 시즌이다라고 제가 상기를 시켜드렸지만 국민의힘 경선 시즌이기 때문에 지지층의 의사가 좀 더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아직까지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넘을 수 있을 만큼의 밑천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그 한계는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사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해서 초기에도 이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외연 확장성 부분에서 오히려 외부에서 영입한 주자보다 홍준표 의원이 좀 더 선전을 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어떤 의미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건가요?

[유용화]

5년 전의 홍준표하고 현재의 홍준표는 확 다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완전히 변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잘 지적하셨는데요. 홍준표의 전략은 뭐냐 하면 밖에서 끌고 들어와서 당심을 바꾸려고 하는 거예요.

그걸 좋게 얘기하면 민심과 당심의 동조화 현상이라는 것인데. 그건 고급용어, 홍준표 후보한테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하여튼 간에 그렇게 해서 무당파라든가 사회적 불만 세력들, 이런 세력들의 지지를 같이 받으면서 자기 자신이 당심을 바꾸게 하려고 하는 것인데. 그래서 성공을 했죠, 상당히. 지지율도 오르고. 그런데 얼마 전에 조국 과잉 수사다. 또 오늘도 보니까 검수완복이다라고 해서 막 공격을 받았어요.

당신은 민주당 대변인 아니냐. 그러면서 사실상 국민의힘 지지층들이 그렇게 옮겨갔었는데 그것이 정체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그러니까 지금 홍준표의 딜레마가 나타난 거죠. 그렇게 해서 국민의힘 밖에서의 힘을 통해서 국민의힘의 지지자층들이 자기한테 오게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윤석열한테 완전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현재는 정체가 되어 버린 거죠.

그래서 이러한 부분이 홍준표의 딜레마로 지금 남아 있는 상황인데 이걸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반면에 윤석열 후보는 오늘 토론회를 제가 보니까 외연 확장을 막 나가는 것 같아요. 중도라든가.

[앵커]

이를테면 어떤 대목에서?

[유용화]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한다든가 11개의 공약이라든가 이런 걸 했을 때. 이런 걸 봤을 때 뭔가 윤석열 후보는 자기는 너무나 극우나 강경했다. 그렇기 때문에 좀 외연확장을 하자, 이런 전략인 것 같고. 홍준표 후보나 너무나 밖에만 내가 신경 쓴 거 아니냐. 국민의힘 지지층을 얻자. 그래서 대장동까지 가서 막 이재명 지사 감옥간다고 얘기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액션들인데. 결국 이게 나중에 5:5거든요. 나중에 막판에 5:5.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양쪽 캠프에서 굉장히 전략과 전술을 쓰면서 이겨내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앵커]

두 번째 TV토론회를 교수님께서 언급하셨기 때문에 평론가님은 어떤 대목이 좀 눈에 띄셨습니까? 이를테면 공약 짜깁기 논란도 있었고 홍준표 의원 같은 경우에 역시나 조국 수호 공격을 받기도 했는데요.

[김수민]

일단 윤석열, 홍준표 두 주자를 주목할 수밖에 없었는데 윤석열 후보가 첫 토론회에서 좀 수세적, 방어적인 측면이 있었어요. 큰 실점은 없었지만 너무 몸 사리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었고 질문도 좀 더 유력해 보이는 주자들보다는 조금 덜 유력해 보이는 주자들한테 던지는 모습들이 많이 지적됐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은 피해 나갈 수 없겠다라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공세적으로 나오는 그런 대목이 조금 인상적이었고. 홍준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소위 조국수홍 논란, 이런 것들을 의식한 것도 있겠고. 그리고 계속해서 더 파이팅이 필요한 그런 처지이기 때문에 또 그런 전략을 계속해서 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공약 카피 논쟁 같은 경우도 있었는데 사실 유승민 후보가 냈던 군필자에 대해서 청약 가점을 부여하겠다. 이건 사실 군 공약을 유심히 본 분들은 기억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윤석열 후보 측의 공악으로 그대로 나타났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평론가는 훈수를 두는 입장이라서 좀 쉽게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걸 감안해서 지적을 하자면 윤석열 후보는 일단 이걸 안 밝힌 건 문제였습니다. 오히려 밝혀도 돼요. 그 후보도 했는데 우리가 봐도 이건 너무 좋다. 우리 이거 같이 갖고 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면 굉장히 폭이 넓은 대선주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을 슬쩍 뛰어넘었다고 하는 것은 좀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나 싶고요.

거꾸로 유승민 후보 측도 베꼈다고 굉장히 비판을 했는데 그렇게 하기보다는 살짝 자랑을 해도 됩니다. 얼마나 좋으면 이렇게 슬쩍 가져가냐, 과시를 하면서. 그런데 가져갈 때는 가져가더라도 출처는 밝히시지 그랬냐, 좀 더 여유롭게 응수를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왜 우리 거를 베껴가느냐, 조금 신경질적으로 보일 수 있었다, 이 점이 좀 아쉬웠다고 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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