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밀 누설' 혐의 현직 경찰관 구속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1. 9. 23.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사 기밀을 누설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김종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경찰청 소속 A 경위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경위는 수사상황을 지인에게 유출하고, 추가 범죄 사실을 인지하고도 관련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 경위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전경. 조시영 기자


수사 기밀을 누설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김종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경찰청 소속 A 경위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수사상황을 지인에게 유출하고, 추가 범죄 사실을 인지하고도 관련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재개발 관련 수사 과정에서 A 경위가 연루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 경위를 상대로 향응과 금품 등을 수수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