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헝다 주시 속 상승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FOMC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등을 주시했다.
중국 헝다그룹 사태와 관련해선 전망이 엇갈렸다.
이 같은 소식이 나오기 전에 홍콩 증시는 1% 이상 올랐고, 헝다그룹의 주가도 17% 이상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FOMC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등을 주시했다.
23일(현지시각) 오전 9시 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6.93포인트(1.10%) 오른 3만4635.2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34포인트(0.83%) 상승한 4431.9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1.05포인트(0.54%) 오른 1만4977.89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이 곧 임박했다는 신호를 줬지만, 시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위원들의 절반이 2022년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해 금리 인상 시점도 이전보다 당겨졌다.
중국 헝다그룹 사태와 관련해선 전망이 엇갈렸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 당국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 도래하는 달러채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에 헝다의 파산 위기에 대비하고 후속 조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나오기 전에 홍콩 증시는 1% 이상 올랐고, 헝다그룹의 주가도 17% 이상 상승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민희진은 왜 하이브에 반기를 들었나…시작은 ‘스톡옵션 갈등’ 이었다
- “韓 경제 기적 끝났나”… 외신, 대기업·제조업 중심 성장 정책 경고
- [르포] ‘스타필드 수원’에 꿈틀대는 화서역 부동산… “10년 내 제2의 광교될 것”
- 北 3개 해킹조직 합동으로 국내 방산업체 공격… 10여곳 피해
- “광고 도움 안 돼”...머스크, 테슬라 투자단에 반기 들고 마케팅팀 전원 해고
- '벗방'으로 번 돈으로 명품·외제차 사며 거짓 소득신고…국세청 조사 착수
- “캠핑에 최적”… 카라반도 거뜬하게 끄는 GM의 타호·시에라·에스컬레이드
- 롯데지주 800억 수혈한 와디즈 '완전 자본잠식', 계속기업 불확실성 지적
- KAI, 무인 전투기 개발에 1025억 투자… AI 파일럿도 개발
- 대기업 안 부럽다… 작년 오너 연봉왕은 김상범 이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