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홍건희가.." 6연승 김태형, 2이닝 삭제 빅홀드 대찬사 [광주 톡톡]

이선호 입력 2021. 9. 23. 23:02 수정 2021. 9. 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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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가 중요한 순간 잘 막았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6연승을 이끈 우완 필승맨 홍건희의 호투를 칭찬했다.

홍건희의 호투를 발판으로 팀은 7회와 8회 각각 한 점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경기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곽빈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중간 투수들도 제몫을 다했다. 무엇보다 홍건희가 중요한 순간 상대타선을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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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홍건희가 중요한 순간 잘 막았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6연승을 이끈 우완 필승맨 홍건희의 호투를 칭찬했다. 

홍건희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1볼넷만 내주고 3탈삼진을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등판 시점이 아슬아슬했지만 위력 넘치는 볼로 2이닝을 가볍게 순삭했다. 

1-0으로 앞선 7회 등판한 김태진을 3루 땅볼로 유도하고, 김민식과 대타 최정용을 루킹 삼진으로 제압했다. 꽉찬 볼에 손도 못대고 쳐다보았다. 

6회도 박찬호를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원준은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선빈을 2루 병살로 유도했다. 26개의 볼로 가볍게 6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홍건희의 호투를 발판으로 팀은 7회와 8회 각각 한 점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마무리 김강률이 9회 2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1실점, 진땀 세이브를 거두었다.

홍건희는 친정을 상대로 시즌 13번째 홀드(4승2패2세이브)를 챙겼다. 

경기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곽빈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중간 투수들도 제몫을 다했다. 무엇보다 홍건희가 중요한 순간 상대타선을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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