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몰래카메라 설치해 불법촬영한 물리치료사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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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옷 갈아입는 장면 등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20대 물리치료사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안성시의 한 병원에 근무하면서 여성 간호사들의 옷을 갈아입는 영상을 찍거나, 모텔에서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0대 물리치료사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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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옷 갈아입는 장면 등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20대 물리치료사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안성시의 한 병원에 근무하면서 여성 간호사들의 옷을 갈아입는 영상을 찍거나, 모텔에서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0대 물리치료사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상 160개를 불법으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을 이어오던 이 남성은 지난 7월 23일 숙박업소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 때문에 촬영을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이 인터넷으로 볼펜과 라이터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사들여 범행했다"면서, "A씨가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빈 기자 (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252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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