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29호 윤준협, '밀레니엄 베이비' 반전 매력..이선빈 원픽→김종완 극찬 [종합]

김은정 2021. 9. 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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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윤준협이 반전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지원자들의 보컬, 랩, 댄스 실력이 공개됐다.

29호는 '야생돌' 첫 등장부터 듬직한 몸으로 MC군단의 눈길을 끌었던 지원자로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의 선곡해 덤덤한 감미로움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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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29호 윤준협이 반전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지원자들의 보컬, 랩, 댄스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넬(NELL)의 김종완과 김성규가 보컬 프로로 등장했다. 지원자들은 사방이 뚫려있는 텅빈 공간에서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보컬 실력을 평가를 받았다. 특히 29호가 눈길을 끌었다.

29호는 '야생돌' 첫 등장부터 듬직한 몸으로 MC군단의 눈길을 끌었던 지원자로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의 선곡해 덤덤한 감미로움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에 이선빈은 29호를 '원픽'으로 꼽았고, 김종국은 "키를 보시나봐요"라며 연인 이광수와 닮은 점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현장에 있던 김종완, 김성규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보던 MC군단은 깜짝 놀랐다. 

29호가 2000년생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나이를 밝혔기 때문. 이선빈은 "잠깐만! 아니 근데 거짓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현이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섰다. 

22살 나이에 놀란 김종완은 진짜? 되게 매력있어요. 노래 잘해 목소리도 좋고"라고 칭찬했다. 이어 'MR 듣고 자기만의 음악 만들기' 평가가 이어졌다. 28호에 이어 당찬 모습으로 두 프로 앞에 선 29호는 "저 민들레 속에~ 저 넓은 들판 예 걸린 전신주들~ 나의 생각들이 이어지길~ It's gonna be alright 다 괜찮을 거야~ 걱정들 불안감 우울감 다 싹 사라져~"라고 직관적 즉흥 가사를 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민들레 속에~'라는 가사가 나오자마자 이선빈은 "귀엽죠?"라며 이미 29호 매력에 푹 빠져 팬심을 드러냈고, MC군단은 그의 매력을 인정했다.

특히 김종완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나가서도 되게 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했고, 김성규는 "좋게 봤다. 독특한 매력이 있다. 애드리브 할 때도 던지는 것들이 되게 신선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A조에서는 공동 1위로 29호 윤준협과 28호 윤재찬이 이름을 획득했다. 12위였던 윤준협은 "순위권 밖으로 나갈까 불안했는데, 이름표를 받았으니 순위권 안으로 들어갈 거라 안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랩 프로' 타이거JK와 비지(Bizzy)가 지원자들의 잠재력과 실력을 평가했다. 힙합 레전드 타이거JK 앞에서 랩으로 자기소개와 아카펠라 자작 랩으로 기량을 뽐낸 지원자들 중 4호 김강민이 이름을 얻게 됐다.

이어 '댄스 프로' 리아킴(Lia Kim)이 등장해 '춤으로 자신을 알려라' 미션을 진행했다. 눈에 띈 지원자는 14호와 30호. 특히 무표정하던 14호는 텀블링으로 무대를 장악한 30호를 보며 "실력으론 제가 조금 더 낫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진 표현력 미션에서는 뱀, 새, 호랑이를 표현했고, 마지막으로 리아킴표 단체 안무곡 미션으로 실력을 드러냈다. 단체로 춤을 추는 가운데 30호가 가장 먼저 통과했다. 한참을 뒤에서 춤추던 14호는 자신을 봐주지 않는 리아킴의 시건을 따라 왼쪽으로 자리 이동 후 한차례 지적을 받았지만 바로 통과해 적극성을 인정 받았다.

39호가 혼자 남은 2호를 위해 함께 춤추며 의리를 과시한 가운데 C조 댄스 영역에서는 30호 이재억이 이름을 획득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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