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김태형 감독 "홍건희, 중요한 순간 상대 타선 잘 막아줘"

이정철 기자 2021. 9. 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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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을 질주한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두산은 55승5무51패로 4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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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6연승을 질주한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두산은 55승5무51패로 4위를 마크했다. 더불어 3위 LG 트윈스(58승4무48패)와의 격차를 3게임 차로 줄였다.

두산은 선발투수 곽빈의 호투를 앞세워 4회까지 0-0으로 KIA와 맞섰다. 이어 5회초 2사 후 정수빈의 좌익수 옆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두산은 7회초 2사 만루에서 양석환의 몸에 맞는 볼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8회초 정수빈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더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9회말 1실점을 내줬지만 KIA를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곽빈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중간 투수들도 제 몫을 다했다"면서 "뭣보다 홍건희가 중요한 순간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 야수들 역시 중요한 순간 집중력 발휘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두산은 24일 KIA전 선발투수로 유희관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KIA는 윤중현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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