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케미도 최고".. '슬의생' 조정석♥전미도→김대명♥안은진, 두근두근 커플토크[종합]

이혜미 2021. 9. 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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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전미도에서 김대명 안은진까지.

'슬의생2'의 엔딩을 장식한 커플들의 이야기 깜짝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이하 슬의생)에선 못 다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슬의생' 시즌2의 대미를 장식했던 조정석 전미도 커플의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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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정석 전미도에서 김대명 안은진까지. ‘슬의생2’의 엔딩을 장식한 커플들의 이야기 깜짝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이하 슬의생)에선 못 다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인물 소개에 집중했던 시즌1과 달리 ‘슬의생’ 시즌2에선 99즈를 중심으로 한 등장인물들의 러브라인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던 바.

이날 ‘슬의생’ 스페셜에선 커플 인터뷰가 펼쳐졌다. “‘슬의생’ 시즌2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뭔가?”라는 질문에 정경호는 “익순에게 초콜릿을 줬던 장면이다. 처음으로 감정을 나눴던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정경호와 러브라인을 이뤘던 곽선영 역시 “나도 그렇다.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보면서도 설레더라. 정경호가 너무 잘했다”며 웃었다.

신현빈과 ‘정원겨울’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유연석은 “시즌2에서 처음 키스신이 나갔는데 여러 가지로 예뻤다. 정원을 배경으로 한 키스신이라 장면 자체가 잘 그려졌다”며 베스트 신을 꼽았다.

이어 “겨울이가 참 예뻐 보였던 게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스테이션에서 일에 열중하거나 졸고 있다가도 정원이에게 기대는 모습들이 좋았다”며 애정을 전했다.

신현빈은 “겨울이 입장에서 정원이는 전부 다 좋게만 보일 것이다.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것들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안은진과 ‘곰곰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대명은 “민하가 고백하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던 것 같다”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신을 꼽았다.

시즌2 최종회에서야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치게 한데 대해선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 나 때문에 답답해하고 본의 아니게 고구마를 드렸다. 답답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대명은 안은진과의 호흡에 대해 “개그코드 라든지 서로 통하는 지점이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으나 안은진은 “나는 안 맞았다”고 짓궂게 일축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슬의생’ 시즌2의 대미를 장식했던 조정석 전미도 커플의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조정석은 전미도와의 실제 케미에 대해 “극중에서도 익준이랑 송화는 서로의 눈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로 잘 아는 사이 아닌가. 전미도와 연기하면서도 그런 호흡들이 좋았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전미도는 “나도 그랬다. 조정석이 정말 잘해줬다. 나 때문에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케미가 좋았던 걸로 하자”며 익살을 떨었다.

그러면서도 “실제로 익준 같은 인싸 남자친구가 있다면 어떨 거 같나?”란 질문에 “처음엔 귀엽고 매력적일 것 같긴 한데”라며 말을 줄이는 것으로 폭소탄을 날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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