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주 연속 실업자 증가..신규 실업수당 청구 35만1000건

윤홍우 기자 2021. 9. 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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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월가의 예상을 깨고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9월 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5만1,000 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고용시장은 최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개선되는 분위기였다.

캘리포니아에선 지난주 2만4,000여건의 신규 실업수당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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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월가의 예상을 깨고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9월 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5만1,000 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1만6건 늘어난 것이다.

미국 고용시장은 최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개선되는 분위기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도 32만 건이었다.

하지만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경기 회복이 더뎌지며 고용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행정적으로 밀려있던 실업수당 청구가 한꺼번에 처리된 것도 통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캘리포니아에선 지난주 2만4,000여건의 신규 실업수당이 청구됐다.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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