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감자탕' 김민재, 박규영과 이별에 "꼭 다시 만날 것"[별별TV]

이시연 기자 입력 2021. 9. 23. 22:17 수정 2021. 9. 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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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에서 김민재가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낸 박규영에게 다음에 꼭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는 이별하는 김달리(박규영 분)와 진무학(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달리가 웃으며 "네 그러세요"라고 하자 진무학은 "반드시 갈 거니까 꼭 기다려야 돼요. 꼭이오"라며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를 선물로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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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달리와 감자탕' 방송 화면
'달리와 감자탕'에서 김민재가 우연히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낸 박규영에게 다음에 꼭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는 이별하는 김달리(박규영 분)와 진무학(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별을 앞두고 김달리는 "이만 가볼게요. 저도 덕분에 즐거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진무학은 "오늘 내일은 정신없이 바쁠 겁니다. 모레 아침에는 암스테르담을 떠나야 하는데. 제 상황이 그렇습니다"라며 더 이상 만남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 진무학은 "그래도 미술관은 꼭 들를 겁니다. 어떻게든 짬을 내서 미술관엔 들르려고요. 내 솜씨보단 못하겠지만 꽤 근사하다는 카페테리아도 들르고 또 달리 씨도 만나고"라고 말했다.

김달리가 웃으며 "네 그러세요"라고 하자 진무학은 "반드시 갈 거니까 꼭 기다려야 돼요. 꼭이오"라며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를 선물로 건넸다.

그러나 곧 진무학은 김달리가 어느 미술관에서 일하는지,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는지 조차 물어보지 못한 사실을 깨닫고 다시 뒤돌아 뛰어갔지만, 김달리가 울면서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만 봐야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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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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