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석 연휴 가정폭력신고 지난해보다 20% 증가

장성길 입력 2021. 9. 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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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올해 추석 연휴 동안 가정폭력 상담 신고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집계된 가정폭력 신고는 모두 25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0여 건보다 20%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접종으로 지난해보다 가족 간 모임이 늘었고,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신고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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