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지켰다' 허삼영 감독 "이원석, 홈런 다음 타석에서 희생번트 귀중했다" [잠실 톡톡]

한용섭 2021. 9. 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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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LG를 꺾고 2위 수성에 성공했다.

 삼성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⅔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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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1사에서 삼성 이원석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허삼영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9.23 /sunday@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삼성이 LG를 꺾고 2위 수성에 성공했다. 삼성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⅔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13승째를 거두며 키움 요키시와 다승 공동 1위. 7회 오지환의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아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교체됐다.

강민호가 솔로포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 오재일이 투런포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3안타 2득점, 이원석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7-3으로 앞선 9회 1사 1,3루에서 오승환이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24세이브.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백정현이 중요한 경기에서 오래 던지면서 호투한 덕분에 벤치가 어제 장거리 이동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 구자욱이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빅이닝 물꼬를 텄다.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중심타자들의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특히 이원석은 홈런 친 다음 타석에서 희생 번트를 잘 댔다. 귀중한 추가점으로 연결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보다도 열심히 운동하고, 연구하는 오승환이기에 역대 만 39세 최다 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본다"고 축하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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