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2,133명..내일 역대 최다 예상

김덕현 기자 2021. 9. 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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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23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133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200∼2,300명대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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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23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133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어제(22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03명보다 530명 많은 수칩니다.

밤 9시 중간 집계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은 건 지난달 10일(2,021명) 이후 44일만으로,
2,133명은 동 시간대 최다 기록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561명(73.2%), 비수도권에서 572명(26.8%)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200∼2,300명대로 전망됩니다.

2,221명(8월 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 됩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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