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2,133명 확진..내일 최다 기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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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이 끝나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133명입니다.
밤 9시 집계에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 2,021명 이후 44일 만이고 2,133명은 동 시간대 최다 기록입니다.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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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이 끝나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133명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03명보다 530명이나 많습니다.
밤 9시 집계에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 2,021명 이후 44일 만이고 2,133명은 동 시간대 최다 기록입니다.
수도권이 1,561명, 수도권 외 지역이 572명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89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529명, 인천 139명, 대구 125명, 충남 75명, 충북 49명, 전북 47명, 경북 46명, 강원 43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은 지난 14일 808명을 어미 넘어서 코로나 국내 발생 이래 역대 하루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해 내일 처음으로 천 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전 하루 최다 환자 수는 지난 8월 11일의 2,221명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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