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구단 첫 100세이브' 이강철 감독 "구단과 선수 모두에 소중한 기록이다"

남서영 2021. 9. 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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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70승 선점에 가까워졌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배제성이 좋은 구위로 정말 잘 던져줬다.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잘 마치고 마운드를 넘겨줬다. 마무리 김재윤의 대기록 달성을 위해 필승조도 최선을 다해 역투했다"며 " 김재윤의 100세이브 축하한다.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소중한 기록이라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고 150세이브, 200세이브까지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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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수원=남서영기자]KT가 70승 선점에 가까워졌다.

KT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67승4무42패가 된 KT는 2위권과 멀어지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선발 투수 배제성은 6이닝 3안타 5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6패)째를 따냈다. 9회초에 등판한 마무리 김재윤은 1이닝 1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내며 시즌 28번째 세이브이자 구단 최초로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는 KBO 역대 17번째 기록이다. 타선에서는 7번 좌익수로 나선 조용호가 멀티히트를 때렸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배제성이 좋은 구위로 정말 잘 던져줬다.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잘 마치고 마운드를 넘겨줬다. 마무리 김재윤의 대기록 달성을 위해 필승조도 최선을 다해 역투했다”며 “ 김재윤의 100세이브 축하한다.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소중한 기록이라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고 150세이브, 200세이브까지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의 집중력도 좋았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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