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김재윤, 150·200SV까지 달성하길"

김호진 기자 2021. 9. 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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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3-1으로 이겼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한 김재윤은 KBO 리그 역대 17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100세이브를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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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수원=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재윤, 150, 200세이브까지 달성하길 바란다"

KT는 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3-1으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시즌 67승4무42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42승8무68패로 10위에 머물렀다.

KT의 선발투수 배제성은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5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9승(6패)째를 챙겼다.

배제성에 이어 박시영(1이닝 무실점), 주권(1이닝 무실점), 김재윤(1이닝 1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한화의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한 김재윤은 KBO 리그 역대 17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100세이브를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1안타 1타점, 조용호가 2안타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배제성이 좋은 구위로 정말 잘 던져줬다.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잘 마치고 마운드르 넘겨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마무리 김재윤의 대기록 달성을 위해 필승조도 최선을 다해 역할을 했다. 김재윤의 100세이브를 축하한다.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소중한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고 150, 200세이브까지 달성하기 바란다"고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타선의 집중력도 좋았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들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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