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포토]밤바다 수놓는 어화(漁花) 불빛 '황홀경'

입력 2021. 9. 23. 21:54 수정 2021. 9. 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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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23오후930, 고즈넉한 울릉도 앞바다에 해질녘에 출발한 오징어 배에서 내 뿜는 은빛 어화가 밤하늘의 별과 달, 그리고 잠든 항구를 애써 지키는 깜박이는 청 · 홍색의 등대불이 함께 어울려 뭍 손님 오라며 손짓하고 있다.

추석을 이틀 지난 달빛속에는 울릉항 언덕배기 한 가정집 마당에 천연기념물(제52호)인 울릉국화(왼쪽)가 활짝펴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사진=독자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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