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⅔이닝 2실점' 백정현, 시즌 13승..삼성, LG 격파

천병혁 2021. 9. 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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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물리치고 2위를 지켰다.

삼성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의 호투 속에 홈런 세 방을 몰아쳐 7-4로 승리했다.

그러나 삼성은 6회초 사사구 2개와 희생번트로 1사 2,3루에서 LG 선발 이민호의 폭투로 1점을 보탰고 7회에는 다시 오재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7-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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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백정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물리치고 2위를 지켰다.

삼성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의 호투 속에 홈런 세 방을 몰아쳐 7-4로 승리했다.

이로써 2위 삼성은 3위 LG와의 승차를 다시 2게임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게 됐다.

백정현과 이민호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삼성의 장타력이 돋보였다.

삼성은 2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에는 구자욱의 2루타와 강민호의 적시타에 이어 오재일이 좌월 2점 홈런을 뿜어 4-0을 만들었다.

삼성은 2사 후 이원석도 솔로아치를 그려 5-0으로 달아났다.

LG는 4회말 1사 후 서건창-채은성-이재원-김민성 연속 4안타가 터져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삼성은 6회초 사사구 2개와 희생번트로 1사 2,3루에서 LG 선발 이민호의 폭투로 1점을 보탰고 7회에는 다시 오재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7-2로 달아났다.

백정현은 6⅔이닝을 산발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13승(4패)째를 수확, 에릭 요키시(키움)와 다승 공동 1위로 나섰다.

LG 이민호는 6회까지 7안타로 6실점하고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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