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 제보 조성은, 윤석열·김웅 고소.."명예훼손에 모욕"

입력 2021. 9. 23. 21:36 수정 2021. 9. 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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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윤 전 총장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조씨는 고소장에서 두 사람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제보 배후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자신을 향해 '제2의 윤지오'라고 언급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은 내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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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에는 협박 혐의도 추가

[헤럴드경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윤 전 총장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조씨는 23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두 사람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임을 밝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씨는 고소장에서 두 사람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에 대해선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해 사실상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협박 혐의도 추가했다.

조씨는 제보 배후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자신을 향해 '제2의 윤지오'라고 언급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은 내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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