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9시까지 확진자 2133명.. 내일 최다 기록 예상

송주상 기자 2021. 9. 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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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민회관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받고 있다. /박상훈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다.

2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2133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603명보다 530명 많은 수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같은 시간대 최다 기록이다. 또 같은 시간대에서 2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2021명) 이후 44일 만이다.

지역에 따른 확진자 분포는 수도권이 1561명(73.2%), 비수도권이 572명(26.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93명, 경기 529명, 인천 139명, 대구 125명, 충남 75명, 충북 49명, 전북 47명, 경북 46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대전 37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울산 19명, 제주 14명, 전남 12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2200~23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코로나19 최다 확진자 수는 8월 11일 기록한 22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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