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탈의 장면 불법 촬영한 물리치료사 구속송치

김덕현 기자 2021. 9. 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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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는 병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간호사들이 옷 갈아입는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한 20대 물리치료사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해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근무하는 병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간호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찍거나, 모텔 등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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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는 병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간호사들이 옷 갈아입는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한 20대 물리치료사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해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근무하는 병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간호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찍거나, 모텔 등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불법 촬영 피해자는 30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와 개인용 컴퓨터를 포렌식 분석해 불법 촬영물 약 160여 건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최근 한 모텔에서 다른 여성을 불법 촬영하다가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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