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연락두절..40대 女판사, 관사서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에서 현직 여성 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목포 옥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2019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으로 발령받아 소속 판사로 근무했다.
A 씨는 추석 당인일 지난 21일 오후 7시께 부모가 있는 경기도에 다녀온 뒤 어머니와 연락했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에서 현직 여성 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목포 옥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에는 A 씨가 이미 숨진 상태였다.
A 씨는 2019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으로 발령받아 소속 판사로 근무했다. A 씨는 추석 당인일 지난 21일 오후 7시께 부모가 있는 경기도에 다녀온 뒤 어머니와 연락했다고 한다. 그러나 22일 오전부터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부모의 요청으로 친척이 관사인 아파트를 방문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인분에 25만원'…자리 없어서 못 먹는 '플렉스 음식' 뭐길래
- "3년 뒤 50조원 돌파"…전자담배 시장 판 커진다
- "13만원이나 주는데…초보 캐디 만나 게임 망쳤네" 불만
- '한국의 파스퇴르' 이호왕 고대 교수, 노벨상 유력후보로
- '채시라 남편' 김태욱 회사 직원들 100억 '돈방석' 앉는다
- 김혜수, "노출증 환자냐" 소리 들은 파격 의상…박세리, 골프상금은 140억('TMI NEWS') [종합]
- 서이숙, 사망 루머 유포자 고소 "웃어 넘길 일 아냐…끝까지 갈 것" [종합]
- [종합] "강아지에게 젖을 물렸다"…하석진, 軍 복무 시절 가혹행위 폭로
- 나비 "출산 후 71kg, 남편보다 더 나가"…과거와 비교해 보니
- 늦둥이 얻은 김구라…MC그리 "새어머니 너무 잘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