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폭증, 오후 9시까지 2,133명..내일 최다 기록 예상

이지윤 기자 2021. 9. 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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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133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9시 중간 집계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2,021명) 이후 4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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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난 2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추석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133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9시 중간 집계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2,021명) 이후 44일 만이다. 2,133명 자체는 동시간대 최다 기록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561명(73.2%), 비수도권이 572명(26.8%)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2,221명(8월 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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