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킹' 이상민, 셰프 멘토링 거부한 이유..서장훈 "이단아" 당황

이하나 2021. 9. 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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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셰프 멘토링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9월 23일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윤은혜, 김동완, 박군, 이상민이 쿡킹에 도전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스튜디오에는 윤은혜, 김동완, 박군, 이상민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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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상민이 셰프 멘토링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9월 23일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윤은혜, 김동완, 박군, 이상민이 쿡킹에 도전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스튜디오에는 윤은혜, 김동완, 박군, 이상민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들은 주어진 주제에 맞춰 30분간 1대1 요리 대결을 펼쳤다. 서장훈은 이들 중 이상민 섭외 과정에 대해 “이상민 씨한테 ‘아는 형님’ 할 때마다 매번 얘기했다”고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각 셰프들에게 멘토링을 받았다. 박군은 중식 황진선 셰프에게 멘토링을 받았고, 송훈 셰프에게 멘토링을 받은 윤은혜는 “멘토링보다는 옆에서 체크를 정말 많이 하셨다. 맨처음 따끔한 소리만 하셨다. ‘할 수 있겠냐’고 계속 말씀을 하셨는데 이 자리에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셨다”고 설명했다.

김동완은 정호영 셰프가 준 두 가지 도구를 들고 출전했다. 김동완은 “국내에서 구입할 수 없는 도구들이라 이 도구로 빠른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주셨다. 꼬치인데 굉장히 얇아서 사용하기 어려운 도구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열정이 가득해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어제 방송국 근처에서 주무셨다”며 김동완이 녹화 전날 파주에서 잤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진짜 대단하다”고 깜짝 놀랐다.

반면 이상민은 멘토링을 거부했다. 서장훈은 “우리가 받으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이단아다”라고 지적했다.

이상민은 “누군가에게 요리를 배우면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들이 엉망이었다고 스스로 느껴지는 순간 요리를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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