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893명 확진..하루 역대 최다

김종윤 기자 입력 2021. 9. 23. 21:06 수정 2021. 9. 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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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뒤 첫날인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종사자들 등이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목요일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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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뒤 첫날인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종사자들 등이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목요일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하루 집계가 마무리되려면 3시간이 남았으나, 지난 14일 808명을 넘어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냈습니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22일) 640명보다 253명 많고, 지난주 목요일(16일) 743명보다 15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2일 645명, 16일 746명이었습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증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이달 14일(808명) 등 5차례 최다 기록을 깼습니다.

23일 최종 집계치가 확정되면 7월 이래 6번째 최다 기록입니다.

서울 내 확산세는 이달 들어 한층 가속화하면서 이달 14일 역대 처음 800명대를 기록한 뒤 지난주 15∼18일 나흘 연속 700명대였고, 연휴 기간 20∼22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연휴 마지막 날 22일 검사 인원이 급증하자 검사 결과가 반영된 23일 확진자 수가 폭증했습니다.

서울의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주 금요일 17일 7만3천729명 수준에서 연휴 기간 18일부터 21일까지 3만∼5만명대로 줄었다 연휴 마지막 날 22일 8만1천599명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 1주일간(16∼22일) 서울의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평균 1.3% 수준이었습니다.

23일 최종 집계까지 아직 3시간 남아서,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900명을 넘을 수 있는데,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900명을 넘는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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