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백두산' 유적, 中 고고학 100대 발견 후보 '논란'

정희석 bluewave@mbc.co.kr 2021. 9. 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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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고학계가 고고학 분야의 주요 발견을 선정하면서 고구려와 백두산 관련 유적을 후보군에 포함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가문물국 산하 중국문물보는 중국 고고학회와 공동 선정하는 '중국 고고학 100주년 기념 100대 발견' 후보로 160곳을 선정했다고 오늘 발표했는데, 지린성 지안의 국내성 등 고구려 성곽과 광개토대왕릉과 장군총 등 고구려 고분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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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릉 전경 [사진 제공: 연합뉴스]

중국 고고학계가 고고학 분야의 주요 발견을 선정하면서 고구려와 백두산 관련 유적을 후보군에 포함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가문물국 산하 중국문물보는 중국 고고학회와 공동 선정하는 '중국 고고학 100주년 기념 100대 발견' 후보로 160곳을 선정했다고 오늘 발표했는데, 지린성 지안의 국내성 등 고구려 성곽과 광개토대왕릉과 장군총 등 고구려 고분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백두산에 세워진 금나라 시기의 신당도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지린성 지안의 고구려 유적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백두산 신당 유적은 2019년 중국의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한편 중국문물보는 최근 2개 지면을 할애해 지린성 문물 고고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 발굴 현황을 상세히 소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희석 기자 (bluewav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2519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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