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적응 못한 탈북자, 월북 시도 중 붙잡혀

이종구 입력 2021. 9. 23. 21:00 수정 2021. 9. 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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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이 통일대교를 넘어 월북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61)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30분쯤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남문 인근에서 월북을 시도하다가 이 모습을 확인한 군 경계병이 112에 신고하면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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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 모습. 연합뉴스

탈북 여성이 통일대교를 넘어 월북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61)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30분쯤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남문 인근에서 월북을 시도하다가 이 모습을 확인한 군 경계병이 112에 신고하면서 검거됐다. 당시 A씨가 메고 있던 가방 2개에는 라면, 옥수수 등 비상식량과 우비, 현금 등이 나눠 담겨 있었다.

A씨는 지난 2015년 탈북해 중국 등을 거쳐 한국에 들어온 뒤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월북을 시도하기 전부터 수차례 임진강을 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지를 검토 중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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