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향하는 백정현, 타구 맞고 교체..타박상으로 아이싱

윤세호 2021. 9. 23.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연승, 그리고 13승을 향해 순항하던 삼성 백정현이 타구를 맞고 교체됐다.

백정현은 23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91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활약했다.

우규민은 2사 1루에서 다음 타자 유강남을 삼진으로 잡으며 백정현의 주자를 지켰다.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된 백정현이지만 삼성이 리드를 지키면 10연승과 13승 기록을 두루 달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10연승, 그리고 13승을 향해 순항하던 삼성 백정현이 타구를 맞고 교체됐다.

백정현은 23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91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백정현 다운 투구였다. 절묘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4회말 2점을 허용했지만 6회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투수를 눈앞에 뒀다.

불운도 마주했다. 순항하던 백정현은 7회말 2사후 오지환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타구를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면서 우규민과 교체돼 그대로 이날 투구를 마쳤다. 우규민은 2사 1루에서 다음 타자 유강남을 삼진으로 잡으며 백정현의 주자를 지켰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백정현은 오른쪽 종아리에 타구를 맞았다. 타박상으로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전했다.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된 백정현이지만 삼성이 리드를 지키면 10연승과 13승 기록을 두루 달성한다. 삼성은 8회초까지 7-2로 앞서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