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한천 둔치 주차장 차량침수피해 걱정끝..4억여원투입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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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도심의 휴식처인 한천 둔치 주차장이 안전한 주차확보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예천군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한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9800백만 원을 들여 진출입로 7개소에 차량 차단기, 번호 인식기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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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 도심의 휴식처인 한천 둔치 주차장이 안전한 주차확보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예천군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한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곳 주차장은 폭우등으로 강물이 범람하면 주차된 차량에 남겨진 연락처를 확인한 후 전화로 차량 이동을 요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갑자기 불어난 강물로 주차해둔 차량이 강물에 떠내려가는 등 차량 상습 피해지역이 었다.
이에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9800백만 원을 들여 진출입로 7개소에 차량 차단기, 번호 인식기 등을 설치했다.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은 차량이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차량 번호를 인식해 집중호우나 태풍 등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에 등록된 차량 소유주 휴대전화로 즉시 위험 상황을 알리는 문자를 자동 발송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김학동 군수는 “차량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운영으로 갑작스러운 자연 재해가 와도 차량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군민들 안전은 물론 재산까지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허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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