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연·환경 생태지도 작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035sdj@naver.com)]창원시는 23일 시민홀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바람길조성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앞으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각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공원녹지 및 도시생태축 조성, 개발계획의 수립·시행,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창원시는 23일 시민홀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바람길조성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자문위원과 시 관련 부서장, 지역전문가와 단체,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생물군집이 서식하고 있거나 서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한 도시지역의 상세한 생태자연도이다.
또한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2019년 11월 착수해 2년간에 걸쳐 창원시 일대의 생태현황조사 및 기본주제도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를 작성했다.
1차 성과품 작성 결과 토지이용은 산림 53.7%, 토지피복은 녹지 76.5%, 현존 식생도는 소나무 군락이 14.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식물은 7개 분야 총 1,103종의 생육이 확인됐고, 수달, 삵, 담비 등 15종의 멸종위기종이 확인됐다.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에 따라 등급화한 비오톱 평가도는 시 전체 743.77㎢ 중 가치 순으로 1등급 13.6%, 2등급 49.67%, 3등급 17.63%, 4등급 1.59%, 5등급 17.51%로 나타났다.
우수비오톱은 주남저수지, 반송공원, 대상공원, 등명산, 천주산, 봉화산 일대 등 총 6개 지점을 선정했다.
이번 논의에서 제안된 내용은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오는 10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으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각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공원녹지 및 도시생태축 조성, 개발계획의 수립·시행,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진국 막내 한국, 백신 공평 배분 선도 국가 될 수 있다
-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법' 발의…"이재명 연루 진상규명"
- 文대통령 '종전선언' 제안, 美국무부 "논의 열려 있다"
- 거세지는 '대장동 의혹'…이재명 "조선일보의 허위 조작 보도는 중대범죄"
- 文대통령 "참전 영웅이 바라는 건 한반도 평화"
- 오세훈 시장, 박원순의 '베란다형 태양광' 사업 중단한다
- 대장동 4000억엔 분노하면서, 나라 전체 불로소득 2350조엔 침묵?
- 코로나19가 초래한 의료공백, '생존 사슬'이 끊어지다
- 대통령에 각 세운 안철수, '제3의길' 대선출마 본격화
- 文대통령, 유엔 연설서 "종전선언 이뤄야 비핵화 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