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헝다' 2대 주주 "보유 지분 전량 매각해 손 떼겠다"

강성웅 입력 2021. 9. 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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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불이행 위기를 맞고 있는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2대 주주가 보유 주식 전량을 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차이니스 이스테이츠 홀딩스'라는 '헝다'의 2대 주주 회사가 이 같은 계획을 홍콩 증권거래소에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2대 주주가 지분 전량 매각을 선언함으로써 부동산 회사 '헝다'는 문제 해결에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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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불이행 위기를 맞고 있는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2대 주주가 보유 주식 전량을 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차이니스 이스테이츠 홀딩스'라는 '헝다'의 2대 주주 회사가 이 같은 계획을 홍콩 증권거래소에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또 이 회사가 '헝다' 그룹의 최근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차이니스 이스테이츠 홀딩스'는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1일 사이에 '헝다' 주식 1억891만 주를 팔았으며, 나머지 지분 5.66%도 판매를 위임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2대 주주가 지분 전량 매각을 선언함으로써 부동산 회사 '헝다'는 문제 해결에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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