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생활 어려워서"..60대 탈북민, 통일대교서 월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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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다며 통일대교를 넘어 월북을 하려던 60대 탈북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상 탈출 미수 혐의로 탈북민인 61살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탈북한 지 10여 년이 지난 A씨는 "한국 사회가 탈북민을 무시해 생활하기가 어려웠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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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다며 통일대교를 넘어 월북을 하려던 60대 탈북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상 탈출 미수 혐의로 탈북민인 61살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 반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인근을 거쳐 북측으로 넘어가려다, 경계근무를 서던 군인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탈북한 지 10여 년이 지난 A씨는 "한국 사회가 탈북민을 무시해 생활하기가 어려웠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거주지를 관할하는 충남경찰청 소속 신변보호관을 불러 A씨를 데려가도록 하고, 조만간 거주지를 방문해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손하늘 기자 (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2496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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