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이한주, 부동산 의혹에 대선캠프 하차

이희정 기자 2021. 9. 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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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핵심 측근이 대선 캠프 정책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입니다.

이 전 원장은 이 지사의 핵심 공약인 기본소득과 청년배당 등의 정책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서울과 경기 분당에 아파트 2채를 포함해, 전국에 10여 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7년 가족 법인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자녀들에게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이 전 원장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면서도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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