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물랑루즈' 토니상 휩쓸까 기대감

박성준 입력 2021. 9. 23. 19:55 수정 2021. 9. 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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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토니상.

CJ ENM이 공동제작한 '물랑루즈'(사진)가 올해 토니상 대거 수상 기록에 도전한다.

23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대유행 때문에 열리지 못한 토니상 수상식은 오는 26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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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연출상 등 14개 부문 후보
26일 美 브로드웨이서 수상식
공연계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토니상. CJ ENM이 공동제작한 ‘물랑루즈’(사진)가 올해 토니상 대거 수상 기록에 도전한다.

23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대유행 때문에 열리지 못한 토니상 수상식은 오는 26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에서 열린다. 후보작은 이미 지난해 10월 발표됐는데 ‘물랑루즈’는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안무상,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등 총 14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189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젊은 작곡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인 이 작품은 2019년 7월 25일 뉴욕 맨해튼의 ‘알 허슈펠드 극장’에서 공식 개막했다. 원작 영화에서 재해석한 음악과 마돈나, 엘턴 존,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애나 등 유명 팝스타 노래로 단숨에 화제작이 됐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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