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23% 증가.. 20일까지 361억 달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들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관세청은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6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9%(67억달러)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1.3% 증가했다.
반면 선박 수출액은 1년 전보다 54.1%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6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9%(67억달러)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다. 이에 따라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1.3%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을 보면 반도체(7.7%), 철강제품(48.8%), 석유제품(95.0%), 승용차(9.4%), 무선통신기기(19.6%), 자동차 부품(13.1%) 등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반면 선박 수출액은 1년 전보다 54.1% 감소했다.
수출은 중국(19.7%), 미국(24.9%), 유럽연합(34.2%), 베트남(8.2%), 일본(33.6%), 대만(52.6%) 등 주요 상대국에서 증가했다.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수입액(9월1∼20일)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8%(98억달러) 증가한 350억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85.3%), 반도체(15.8%), 석유제품(241.8%), 가스(170.3%), 석탄(123.5%), 반도체 제조장비(100.8%) 등의 수입액이 1년 전보다 늘었다. 이에 반해 무선통신기기(-1.7%), 승용차(-19.2%) 등의 수입액은 줄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