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중 1명 카카오뱅크 이용, 신규고객 절반은 40대 이상

황두현 입력 2021. 9. 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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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가 17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말 기준 계좌개설 고객수 1502만명, 서비스 이용 고객수 215만명 등 총 고객수가 171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고객수는 서비스 개시 후 6개월만에 500만명, 2년만에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11일자로 계좌개설 고객이 1500만명을 넘었고, 모임통장과 내신용정보 등 서비스 이용 고객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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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가 1700만명을 돌파했다. 2017년 7월말 서비스 개시 후 4년1개월여만이다. 올해 신규 가입고객의 절반이상이 40대이상일 정도로 20·30대 위주이던 고객 저변도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말 기준 계좌개설 고객수 1502만명, 서비스 이용 고객수 215만명 등 총 고객수가 171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고객수는 서비스 개시 후 6개월만에 500만명, 2년만에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는 전년대비 183만명의 고객이 증가했다. 지난달 11일자로 계좌개설 고객이 1500만명을 넘었고, 모임통장과 내신용정보 등 서비스 이용 고객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간으로 환산하면 8초당 1명이 가입한 셈"이라고 말했다.

출범 초기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고객군은 상품·서비스의 효용성 개선과 안정성 입증을 바탕으로 전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2017년 7월 40·50대의 계좌개설 비중은 각 21%, 9%에 불과했으나, 지난 8월에는 각 24%, 15%로 늘었다. 지난해 출시한 청소년 금융서비스 'mini'의 누적 가입자수도 90만명에 이른다.

중장년층의 경우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나 증권사 주식계좌 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위해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신규 계좌개설 고객의 약 50%가 40대이상이다.

중저신용 고객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26주적금에 중저신용 고객에 대한 이자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면서, 최근 3개월간 중저신용 고객에 제공한 대출 공급액은 약 5000억원에 이른다. 지난달말 기준 무보증 신용대출의 12%가 중저신용 고객에 실행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를 재방문하는 비율은 약 80%이며, 탈퇴하는 고객은 0.7%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전 국민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황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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