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여론조사] 여야 4명 양자대결 결과..윤석열 모두 우세

입력 2021. 9. 23. 19:39 수정 2021. 9. 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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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야 모두 2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이번 9차 여론조사에서는 여야 후보 4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모두 앞섰고,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의힘 홍준표, 윤석열 두 후보와 가상 양자대결을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대결에선 윤 후보가 40.9%로 32.6%인 이 후보를 8.3%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윤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에도 불구하고 전통 보수 지지층인 60세 이상과 TK에서 과반 지지를 얻는 등 지지율이 8.9%p 올랐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양자대결에선 이재명 29.3%, 홍준표 28%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습니다.

2주 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모두 앞섰는데, 대장동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번에는 윤석열 후보에겐 열세를 보였고 홍준표 후보와는 접전을 보였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낙연 후보를 대상으로 양자대결을 실시했습니다.

이낙연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대결에선 윤 후보가 39.3%, 이 후보가 26.2%로 윤 후보가 13.1%p 앞섰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지역으로는 호남지역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가 높았고 나머지 연령과 지역에선 윤석열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이낙연 후보와 홍준표 후보일 경우 홍 후보가 33.3%로 25.1%인 이 후보를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남성의 지지가 2배 이상 높았고, 이낙연 후보는 여성의 지지가 근소하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 [ wook21@mbn.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조사개요> 조사의뢰 : MBN·매일경제 조사기관 : 알앤써치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9월 21~22일(2일간)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표본크기 : 1,071명(가중 1,000명) 표본추출 :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 응답률 : 4.0% 통계보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1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신뢰수준 ±3.0%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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