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손성국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울돌목'

이재훈 입력 2021. 9. 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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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는 '2021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에 작곡가 손성국(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의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울돌목'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손 작곡가는 동아국악콩쿠르, ARKO 한국창작음악제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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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성국. 2021.09.23. (사진 = 한국음악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음악협회는 '2021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에 작곡가 손성국(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의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울돌목'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손 작곡가는 동아국악콩쿠르, ARKO 한국창작음악제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유망주다.

이와 함께 대편성 부문 우수상에 장석진(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의 '초토(焦土)의 꽃', 강상구(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의 '국악관현악 휘천', 실내악 부문 우수상에 강은영(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의 '곡곡(曲曲)', 신인상 부문에 이찬우(서울대학교 국악과 재학)의 '국악기를 위한 실내악 산유화가(山有花歌)'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작곡상은 독창적인 우수한 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해 국위선양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이 격년으로 시행된다. 올해 신인부에 8편, 일반부 독주·독창 부문에 3편, 실내악 부문에 3편, 대편성 부문에 17편으로 총 31편이 출품됐다.

대한민국작곡상 운영위원회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운·해태 제과, 국악방송이 후원한다. 수상작들은 오는 12월8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연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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