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 2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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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라 불리는 이른바 '밤의 전쟁' 운영자를 추적 2년 만에 필리핀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청 외사국은 2018년 시민단체 고발에 따라 시작된 '밤의 전쟁' 수사와 관련해 지난 22일 필리핀 현지에서 사이트 운영자 40대 남성 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울러 지난 18일 필리핀 마닐라에 사무실을 두고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 총책 40대 남성 A 씨를 현지 주거지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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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라 불리는 이른바 '밤의 전쟁' 운영자를 추적 2년 만에 필리핀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청 외사국은 2018년 시민단체 고발에 따라 시작된 '밤의 전쟁' 수사와 관련해 지난 22일 필리핀 현지에서 사이트 운영자 40대 남성 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2014년 4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밤의 전쟁' 등 성매매 알선 사이트 3개를 운영하며 성매매 업소를 광고해주는 대가로 약 20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울러 지난 18일 필리핀 마닐라에 사무실을 두고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 총책 40대 남성 A 씨를 현지 주거지에서 검거했습니다.
A씨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국내외 공범들과 해당 사이트를 운영해 총 1조 3천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가 초호화 생활을 하며 현지 무장 경호원 10여 명을 대동해왔기에 경찰특공대 등 30여 명을 이번 검거작전에 투입했습니다.
경찰청은 검거한 해당 피의자 2명을 필리핀 당국과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국내로 송환할 계획입니다.
[ 고정수 기자 / kjs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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