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없앤 전 본부장..'대장동 설계자'는 잠적 중?

입력 2021. 9. 23. 19:12 수정 2021. 9. 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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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승훈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제 인물의 집중을 해보겠습니다. 앞서 김경진 의원님도 언급을 잠시 해주셨는데. 정말 유동규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의혹을 설계한 거냐. 이력이 잠시 나오고 있어요. 2008년에 성남 분당의 한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조합장을 거쳐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어요. 정말 이 인물이 대장동 특혜 의혹에 핵심이고 설계했느냐. 이걸 알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 겁니까.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그게 어제오늘 사이에 지금 여러 군데 언론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튀어나오고 있고. 2015년 당시에 성남시도시개발공사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취재원으로 보이는 그런 취재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유동규라고 하는 분은 일단 이재명 당시 시장의 핵심 측근이었다. 그게 2009년도에 이재명 시장 후보에 대해서 지지 선언을 하면서 핵심 측근이 됐고. 2010년도에 당시 이재명 시장이 취임하고 나서 첫째, 그때 2010년도에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생기기 전이고. 성남시 시설공단의 기획본부장으로 취임했다가 2014년도에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생겼는데 그때 그즈음 해서 기획본부장으로 취임을 했었고. 지금 대장동 관련한 제도 설계, 계약이 이뤄질 때는 사실 성남시도시개발공사 사장직 자체가 공석이어서 당시 기획본부장이던 유동규 씨가 사실상 사장 직무대행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다했다. (그래서 직무대리라고 하더라고요.)

네. 그러면서 오늘 서너 군데 언론에서 나온 얘기는 당시 이렇게 제도 설계를 하는데 제도 설계가 지금 화천대유 또 천화동인 이쪽에 너무 많은 이익 분배의 가능성이 잘못되게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제도 설계 자체에 대해서도 성남시도시개발공사의 직원들의 반대가 상당히 많았다. 그렇게 반대가 많자, 당시 유동규 기획본부장이 그 반대를 하던 직원들을 다 교체하고 새로운 팀을 집어넣어서 결국은 대장동 개발 계획을 이렇게 최종적으로 완성했었고. (말씀하신 얘기들이 지금 화면에도 나오네요.)

네. 그래서 이 모든 것의 핵심은 화천대유나 천화동인에게 엄청난 이익이 가도록 하는 이 제도를 설계했던 사람 자체가 유동규다. 근데 유동규 씨는 최근에 기자들이 만나려고 하면 취재를 하려고 하면, 휴대폰을 꺼놓고 지금 잠적해 있는 상태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고. 실은 아까 김기현 원내대표 얘기도 나왔는데 검찰이 이게 범죄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 유동규 씨에 대해서 빨리 체포를 해서 신상 조사를 하고 사건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절차가 될 것이다. 지금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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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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