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계좌서 수십 억 인출..경찰, 계좌추적도 안 했다?

입력 2021. 9. 23. 19:12 수정 2021. 9. 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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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승훈 변호사

[김종석 앵커]
그런데 이 부분이 오늘 새롭게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부분. 화천대유 계좌에서 현금 수십억 원이 인출됐는데 늑장 대응이 됐다. 경찰에서 이거를 5개월 동안 뭉개고 있었다. 이런 의혹이 나왔거든요. 이게 어떤 얘기입니까.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그러니까 FIU라고 금융정보분석원이라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돈이 어떻게 흘러 다니는가, 이거를 온라인 전산 상으로 체크하고 있는 국가 기관인데. 이 기관에서 보니까 화천대유 소유주 김모 씨라든지, 또는 화천대유 대표가 유달리 지금 현금으로 인출된 금액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런데 사실 대부분에서 정상적인 계약이라면 통장에서 통장으로 돈이 흘러가고, 굳이 물리적으로 왔다 갔다 하려면 사실은 수표 발행을 해서 간다든지. 이런 형태가 되는 것이지, 저게 현금으로 오갈 일이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FIU에서 수사기관인 경찰에 저 돈이 도대체 현금으로 왜 몇십 억씩, 몇백 억씩 되는 돈이 오고 갔느냐. 이걸 한번 조사해보라고 범죄 정보를 보냈어요. 보냈는데 용산 경찰서에서 이걸 받아가지고 6개월 이상을 지금 깔아뭉개고 있고. 그것도 검찰 한 명한테 줬다가 최근에 이게 문제가 되니까 지능 범죄팀 몇 명한테 둔 모양이에요. 그런데 사실은 저 수백억씩 되는 현금의 흐름을 추적하려면 사실은 경찰관들 20~30명 달라붙어야 해요. 그래서 저 숫자를 얼마만큼 경찰관 숫자를 배정하느냐. 또 얼마만큼 자금 추적에 능한 수사 베테랑들을 배정하느냐가 지금 현재의 정권이 윤석열 후보가 말한 대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사건을 수사하고 말고 하느냐, 마느냐. 이걸 가름할 수 있는 시금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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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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