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하루평균 40명 확진.. 市 "증상땐 지체없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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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인 23일 부산에서는 2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총 202명, 하루평균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타 지역 거주자 중 부산 방문 중 확진된 사례는 8건이었고 반대로 부산 시민이 타 지역에서 감염된 사례는 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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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인 23일 부산에서는 2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통상 5~7일인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숨은 감염자 찾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44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해외입국자, 20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였다. 나머지 7명은 감염원 불명으로 시 방역당국의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총 202명, 하루평균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72명은 병원에 입원했고 13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타 지역 거주자 중 부산 방문 중 확진된 사례는 8건이었고 반대로 부산 시민이 타 지역에서 감염된 사례는 5건으로 집계됐다. 조봉수 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평균 잠복기가 5~7일이어서 감염이 돼도 검사상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타 지역의 친척, 지인이 방문해 접촉하신 분들은 증상이 있으면 지체없이 선별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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