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뒤 폭증, 18시까지 1,802명..동시간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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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8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는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천명대, 많게는 2천100∼2천2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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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8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21명보다 481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의 1천673명보다는 129명 많습니다.
특히 이는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입니다.
직전 최다는 지난달 10일의 1천768명입니다.
오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326명으로 73.6%, 비수도권이 476명으로 26.4%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681명, 경기 511명, 인천 134명, 대구 117명, 충남 63명, 충북 49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천명대, 많게는 2천100∼2천2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2천221명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됩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5명 늘어 최종 1천716명으로 마감됐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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