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박지원 '고발사주 제보 관여' 의혹 고발인 조사

김민철 2021. 9. 23.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고발사주' 의혹 제보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인 조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측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원장, 성명불상자 등 3명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5일 윤 후보 측 변호인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고발사주’ 의혹 제보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인 조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측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원장, 성명불상자 등 3명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5일 윤 후보 측 변호인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관계자는 조 씨나 박 원장을 입건한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 측은 조 씨가 제보를 앞두고 박 원장을 만났다며 지난 13일 조 씨 등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한편, 공수처 관계자는 지난 13일 한 시민단체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정점식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 역시 입건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